새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1월 1일 다짐과 습관 스무 살 초반에 한 해가 지나가서 스물하나 스물둘 스물셋이 될 때는 한 살 더 든다는 것이 한 살 한 살 아쉽고, 귀하게 느껴졌었다. 그렇게 반복되면서 시간이 더 지나고 이십 대 후반이 되고 나서는 무덤덤해진 것인지 새해가 다가와도, 새해 첫날이 밝아도 이전에 느꼈던 만큼의 감회를 느끼지 못했고 새로운 각오나 다짐의 강도와 그 칼날도 무뎌졌었다. 그런데 올해 2019년 30대에 들어설 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로 앞으로에 대한 다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9살에서 20대로 들어설 때는 새롭고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일들이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한 설레는 다짐이었다면, 29살에서 30대로 들어서는 2019년 1월 1일의 다짐은 지나온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해서 이전보다 진하지만 동시에 이전보다 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