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2월의 다이어리 2019년 올해 초에 새롭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세우고 다짐했던 계획들을 매일 빠지지 않고 되새기면서 실천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의 모든 다짐, 기억 등의 머릿속 장면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흐려지고 옅어진다. 지난 1월 말부터 현재 2월 초 설 연휴 기간까지. 그 한 주 동안 유난히 나를 정신없고 내 중심을 무너지게 만들어왔던 그 일이 다시 나를 찾아왔고, 하루 이틀 겪어온 일이 정말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내 생산적인 에너지를 한순간에 방전시키고 나를 오류 상태로 마비 시켜버리는 사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내 스스로 내 손안에서 내 뜻대로만 통제할 수 없는, 하지만 항상 몇 년째 나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인데. 언제쯤 되면 언제쯤 내가 어떤 사람이.. 더보기 이전 1 다음